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분리주의(피를 마시는 새) (문단 편집) == 영향 == 비록 쥐딤의 난은 실패했지만 분리주의가 사람들의 머릿속에 남긴 인상은 선명하고 강렬해서 현 아라짓 제국 체제에 불만을 갖거나 반대하는 자들은 저마다 분리주의를 계승, 체현하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대표적인 사례로 발케네 공 [[락토 빌파]]와 비나간 후 [[지키멜 퍼스]]가 있다. 락토 빌파는 당초의 약속을 깨고(북부인에게 왕위를 물려주겠다는 대호왕의 약속) [[대호왕]]→[[원시제]]→[[치천제]]로 이어진 나가의 황제세습을 종식시키기 위해 치천제에게 반기를 들었다. 또한 세상을 무리하게 통합하려는 제국을 산산조각내 보다 작은 크기의 왕국들이 공존하는 '왕의 시대'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락토는 아실이 자신의 스승이라 말하면서 이것이 분리주의를 계승하는 것임을 밝혔다. [[지키멜 퍼스]]는 [[하늘누리]] 실종으로 촉발된 제국의 혼란을 목도하고서 아라짓 제국이라는 거대한 통합체제는 결코 오래갈 수 없고 끊임없이 유혈만 초래할뿐이라며, 보다 작은 규모의 공동체, 즉 왕국으로 나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칭왕을 감행해 스스로를 독행왕이라 일컬으며 비나간 후작령을 비나간 왕국으로 만든다. 또 비나간 왕국은 원래 비나간 후작령의 영지민뿐만 아니라 비나간에서 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출신을 가리지 않고 받아들였는데, 이는 아라짓 제국이라는 하나의 거대 공동체를 거부하고 뜻이 맞는 사람끼리 옹기종기 모여 산다는 분리주의의 정수라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